top

마을실천이야기

  • HOME
  • 알림마당
  • 마을실천이야기
제목
[더위를 피해서 & 주민이 원하는 9단지의 모습]
작성자
박성지 사회복지사
등록일
24-06-12
조회수
131

일시: 2024. 06. 10.(월) 15:00~16:00

장소: 9단지 내  

 

[주민이 원하는 9단지 모습] 1편

[주민이 원하는 9단지 모습] 2편​

 

어느덧 6월 중순이 되고 30도에 가까워 지면서 이른 여름을 맞이하게 되었다.

우리는 오늘도 9단지로 나가 시원한 음료수를 하나씩 나눠드리면서 인사를 건넸다.

 

안녕하세요~ 하계복지관에서 왔어요! 날이 너무 덥죠? 시원한 음료수 드세요!”

반가워요 선생님! 항상 고생이 많아요

곧 여름이 다가올텐데 저희 복지관에도 곧 무더위쉼터를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그래요~ 다음에 또 오셔서 얘기해주세요!”

fc1a6b81d45ab58975f79e1529b95ba2_1718152 

주민들은 더위에 부채를 손에 하나씩 쥐고는 반갑게 인사를 건내주셨다.

 

fc1a6b81d45ab58975f79e1529b95ba2_1718152
 

이번에는 주민이 원하는 9단지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혹시 9단지 주민으로서 원하는 것이 있으신가요?”

여기는 옆집 소리가 다 들려요. 층간소음 때문에 스트레스죠.”

그럼 어떻게 하면 해결이 될 수 있을까요?”

다들 조심하는 수밖에 없죠. 근데 여기는 집구조가 그렇게 돼서 바꿀 수가 없어요.”

주로 층간소음에 대한 스트레스가 크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해결 방안은 애매하다는 답변이 많았다.

저는 9단지에 살면서 아무런 불만이 없어요. 너무 좋아요.”

그리고는 9단지에 사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며 큰 문제가 없다는 주민의 의견도 있었다.

 

fc1a6b81d45ab58975f79e1529b95ba2_1718152
 

아무 곳에서나 술 먹고 담배 피우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저는 항상 집에서 마시거나 피우고 나오거든요. 피해가 갈까봐.”

다른 주민들이 피해 가지 않게 먼저 노력해 주시는 것이 너무 멋지세요!”

엘레베이터에서 피우고 꽁초를 버리는 사람들도 있어요. 냄새가 너무 나더라구요.”

본인이 느낀 불편함을 다른 주민들이 겪지 않도록 먼저 노력하고 계시는 주민들도 만날 수 있었다. 이러한 따듯한 마음을 서로 배우고 전할 수 있는 계기가 생기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다.

 

너무 좋은 질문들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복지관에서 이렇게 신경 써주시고 직원들이 항상 다들 너무 친절하세요!”

우리는 질문을 마치고 주민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그러자 기다렸다는 듯이 복지관 직원들에 대한 칭찬을 먼저 건내주셨다. 무더운 더위에도 반갑게 웃어주며 대답을 해주신 주민들에게 감사하고 주민들의 어려움을 같이 해결해 나아가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