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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웃돋보기-위기이웃 발굴 활동 1편]
작성자
김다희 사회복지사
등록일
24-05-21
조회수
140

[ 이웃돋보기-위기이웃 발굴 활동 1편 ]

 

일시: 2024. 5. 8.() 14:00~15:00

장소: 9단지 내(910동) 

 

 

이웃돋보기는 주민을 위해 주민이 직접 나서서 위기 이웃을 찾는 활동이다. 주민주도가 중요한 만큼 주민이 맡은 역할이 큰 활동이다.

무엇 하나 혼자 결정하지 않고 주민 활동가와 함께 결정함으로써 주민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하였다.

1회 정규 활동 전 윤관식 활동가의 제안으로 시간이 되는 활동가끼리 만나서 문고리 전단지 부착을 하였다.

 

활동 시작 전 복지관 앞 놀이터에 둘러서서 위기 이웃의 반응에 대해 미리 공부하였다.

한 페이지짜리 당사자의 거부 반응에 대한 자료를 같이 읽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위기 이웃의 거부 반응이 당연함을 인지하고 활동을 시작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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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누가 갑자기 와서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나요?’ 물어보면 경계하게 되잖아요~ 우리는 지금 사전 연락 없이 갑자기 방문하는 거니까 당사자가 거부 반응을 보이는 건 당연한 거죠~”

맞죠. 사람들이 거부하더라고 당연한 거니까 너무 연연하지 말고 활동하는 데 집중하면 좋을 것 같아요.”

 

거부 반응에 대한 의견을 나눈 후 최광석 활동가가 위기 가구로 의뢰했던 910동 주민에게 접근하기 위해 910동에 문고리 전단지 부착하기로 하였다.

 

“910xxxx호가 어려움이 있대요~”

그럼 910동 가볼까요?”

좋아요. 910동 먼저 가봐요.

 

고리 전단지를 부착하면서 활동가와 일상을 나누고 이후 캠페인 활동에서 어떤 물품을 활용하여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지 의견도 나누었다.

문고리 전단지를 부착하면서 문이 열려 있는 세대에는 주민활동가가 나서 직접 대화를 나누기도 하였다.

 

안녕하세요~ 하계복지관에서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으면 여기(문고리 전단지)에 전화번호 있으니까 하계복지관으로 연락주세요.”

 

지역으로 나가 주민의 고민을 들을 수 있었다. 누군가의 가족, 일상 등 다양한 이야기 듣고 대화를 나눔으로써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 복지관에 요청할 수 있음을 안내하였다.

그 모든 과정에서 주민 활동가와 함께하였다. 이후 활동에서도 주민 주도형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위기 가구 의뢰가 들어온다면 활동가와 공유하고 논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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