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4. 7. 16. (화) 13:00~15:00
장소: 경기부동산, 규빈맘, 실버천사 방문요양센터
오늘 우리는 지역의 이슈를 찾기 위해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우리 마을의 자랑과 보완점’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첫 번째로 만난 지역주민은 바로 우리마을지킴이 협력 업체인 규빈맘 사장님입니다.
“자주 보니까 좋아요. 더운데 오늘은 무슨 일로 오셨어요?”
우리는 사장님께 지역 이슈를 찾는 활동에 관해 안내했고 사장님은 흔쾌히 지역의 자랑과 보완점을 말해주었다.
“일단 자랑점에 깨끗한 동네,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있다고 적혀있는데 맞아 정말 좋아요. 그리고 보완점에는 예전부터 골칫거리가 하나 있어요. 우리가게 바로 앞에 학교 후문이 있잖아요? 그곳으로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많이 모이는데 따릉이들이 인도며 차도며 구분 없이 있어요. 그래서 많이 위험해 보이더라고요.”
사장님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걱정된다며 자전거 보관소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처럼 지역주민의 생생한 제보로 마을의 보완점을 찾을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해 준 사장님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다음 지역주민을 찾으러 가게를 나왔다.
다음은 우리마을지킴이 신규 협약 업체인 실버천사 방문요양센터 방문하여 실장님을 만났다.
마찬가지로 ‘우리 마을의 자랑과 보완점’ 활동을 안내하였고 실장님은 지역주민들이 적은 글들을 천천히 둘러보며 “맞아요! 을지병원 골목길에 흡연 문제가 정말 심해요. 그리고 센터 바로 앞 도로에도 따릉이들이 정말 많아요. 가끔 주차도 못 할 때가 있어요.”라며 주민들이 적어둔 종이를 보며 공감했고 규빈맘 사장님이 이야기한 내용에 특히 크게 공감하였다.
아쉽게도 실장님이 생각하는 자랑과 보완점이 모두 적혀있어 내용을 추가하진 못했다. 그래도 우리는 공감을 통해 실장님과 많은 대화를 할 수 있었고 한층 더 가까워졌음을 느꼈다.
다음 마지막으로 또 다른 우리마을지킴이 신규 협약 업체인 경기부동산으로 향했다.
경기부동산 사장님 역시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보며 공감했고 신규 보완점에 대해 고민했으나 “다 여기 있는 내용들이라 적을 것이 없네요. 어쩌지?”라며 아쉽다는 표현을 했다. 이에 우리는 의견들에 대한 공감만으로도 우리에겐 큰 도움이 된다고 감사 인사를 드리고 나왔다.
이처럼 오늘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었고 신규 이슈를 파악할 수 있었다. 또한, 지역 내 소상공인도 오랫동안 지역에서 활동한 주민이란 것을 다시 한번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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