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종합사회복지관

​일시: 2024. 9. 23.(월) 13:30~14:30 

장소: 복지관 2층 상담실 

따듯한 동행팀에서는 올해 상반기 동안 9단지에 거주하시는 주민들의 고충을 들으며 주민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혹시 9단지에서 생활하시면서 개선되었으면 좋겠는 부분이 있을까요?”

단지 내 쓰레기에 대한 고민부터 흡연 문제 등 다양한 의견이 있었지만 그 중 가장 많은 의견이 있었던 것은 생활 속 ‘층간소음’ 문제였다.

이에, 동행팀에서는 8월부터 9월까지 주민들에게 층간소음 예방법에 대해 주민들과 공유하고 층간소음 예방을 열심히 실천해 주고 계신 ‘우리 동네 배려왕’을 모집하게 되었다.

“9단지 분들에게 살기 좋은 단지가 되기 위해 무엇이 개선되면 좋을지 여쭤보았더니, 층간소음 개선에 대한 이야기를 가장 많이 해주셨어요. 그래서 층간소음 예방법을 알리고, 실제로 지키고 계신 배려왕을 모집하고 있어요.”

우리는 주민만나기,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우리 동네 놀이터 등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활용하여 ‘배려왕’을 찾아 나섰고, 감사하게도 1달간 총 32명이 배려왕이 신청을 해주셨다.

오늘은 잠시 주민만나기를 쉬어가며 팀원들과 함께 ‘우리 동네 배려왕’을 선정하고 하반기에 진행할 활동에 대한 회의를 진행하였다.

“어떤 상품을 드리면 좋을까요?” “어떻게 전달하면 좋을까요?”

회의 결과 총 3명이 최고의 배려왕으로 선정이 되었으며 배려왕에 선정되신 분들을 포함하여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10월 이내로 가정 방문하여 감사의 말씀 및 참여상을 전달 드릴 예정이다.

“그럼 하반기는 주민들을 위해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내년에도 이어갈 수 있는 활동은 무엇이 있을까요?”

또한, 우리는 상반기에는 주민들을 만나 고충을 듣고 그 점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였다면 하반기에는 고립에 처해있는 주민들을 만나고 함께 하는 활동을 진행해 보고자 한다.

앞으로도 따듯한 동행팀에서는 9단지에 있는 동안은 함께하는 9단지의 주민이라는 마음을 가지고 더 많은 주민들을 만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