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4. 9. 5. (목) 13:00~15:00
장소: hy 하계점, 하계 1동 치안센터
우리는 하계 1동 고립가구 발굴을 위해 지난 8월 방문하였던 hy 하계점에 재방문 하였다. 방문하자 직원분께서 우리를 알아보고 반갑게 인사를 해주었다.
“안녕하세요. 저번달 방문드렸던 하계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이에요. 지나가는 길에 얼굴 뵙고 인사드리려고 방문했어요. 잘 지내셨어요?”
“안녕하세요. 기억나요. 그때 세분이 오셔서 옥수수 주셨었잖아요. 저희야 매번 똑같이 일하고 지내죠.”
“맞아요. 저희가 지역주민분들을 더 많이 알기 위해서 이렇게 주기적으로 상인분들과 주민분들을 만나고 있어요. 혹시 여기 직접 돌아다니시면서 판매하시는 직원분들은 하계동에서 오래 근속하셨을까요?”
“네. 그렇죠. 보통 10년 정도 하셨고 오래된 분들은 20년 넘게도 하셨어요.”
“그럼 그분들은 하계동에 대한 특성이나 주민분들을 잘 알고 계시겠네요. 저희가 사회적으로 고립되어있는 가구를 찾고 있거든요. 이러한 가구 발굴해서 필요시 직접 모니터링 진행하거나 서비스 연계해서 고독사 같은 것을 예방하려구요. 혹시 저희가 가능하다면 하계 1동 담당자분들 연락처를 알 수 있을까요?
”음...하계 1동은 직원 3명정도가 담당하는데 그럼 그분들 연락처는 알려드릴게요. 나중에 필요하시면 연락해보세요.“
우리는 직원 연락처를 받은 후, 다음 방문을 기약하며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hy하계점 직원과의 만남>
최근 발견된 마을 이슈 중 하나인 전기 킥보드 및 자전거 주차에 관련된 캠페인 진행 준비를 위해 하계 1동 치안센터에 방문하였다.
”저희가 최근 지역주민 및 상인분들 대상으로 마을 이슈에 대해 조사했는데 가장 많이 나온 이야기로는 “전기 킥보드 및 자전거가 거리에 무분별하게 주차되어 있어 위험하다” 라는 의견이 나왔어요. 이와 관련하여 저희가 인식 캠패인을 통해 무분별한 주차에 대한 문제를 개선하려고 하거든요.
“맞아요. 전기 킥보드 주차에 관한 민원은 가끔 여기로도 들어와요. 하지만 당장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라 저희도 선뜻 나서지는 못하고 있어요.
”그럼 혹시 저희가 관련된 캠페인을 진행할 때 치안센터의 협력을 받을 수 있을까요? 캠페인을 같이 진행하는 것도 좋고 만약 그게 어렵다면 저희 캠페인 포스터를 치안센터에 부착하는 정도로요.“
”아마 저희 치안센터는 직원이 두명뿐이라 협력은 어려울거에요. 경찰의 협력이 필요하다면 노원구 지구대에 문의해보세요. 거기서도 교통 관련 캠페인 진행하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네. 정보 감사합니다. 저희 매주 하계 1동 중심으로 주민만나기 진행 중이니까. 가끔 방문해서 얼굴 뵙고 인사드릴게요. 그럼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오늘 우리는 주민만나기를 통해 hy 하계점 직원에게 주민 만나기의 취지를 알리고 하계 1동 담당 직원 연락처를 전달받을 수 있었다. 또한 치안센터에 방문하여 캠페인에 대한 홍보와 함께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으며 추후 필요시 얻은 정보들을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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