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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실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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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음을 두드리는 편지]
작성자
김현진 사회복지사
등록일
25-07-15
조회수
131

일시: 2025. 7. 2. () 13:00~15:00

장소: 하계1동

 

최근 이웃돋보기활동을 통해 상담을 진행했던 한 지역주민이 높은 외로움과 고립감을 느끼고 있다는 점을 확인한 후, 다시 한번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자 했으나 연결되지 않았다. 이에 만남팀은 직접 찾아가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가정방문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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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문 앞에서 여러 차례 문을 두드렸지만, 끝내 응답은 없었다.

외로움이 높은 주민이라는 점에서 쉽게 발걸음을 돌릴 수는 없었고, 마음을 전하고자 현장에서 직접 편지를 작성해 리플렛과 함께 현관문에 붙인 후 다음 장소로 향했다.

 

이날은 무더위로 인해 길거리에서 마주치는 주민들이 드물었지만, 고립가구 발굴을 위한 발걸음을 멈출 수는 없었다. 만남팀은 이전부터 접수 의뢰가 자주 들어왔던 한 빌라를 방문하였고, 우편함에 희망 문구와 복지관 연락처가 담긴 문고리 홍보지를 채워 넣었다.

그 과정에서 이 홍보지를 통해 한 명이라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과 연결될 수 있다면 좋겠다는 마음을 함께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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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을 이어가던 중, 지나가던 한 주민이 지금 어떤 종이를 넣는 거예요?”라며 다소 상기된 표정으로 물었다. 이에 현재 진행 중인 활동을 설명하자, 주민은 오해해서 미안해요. 난 또 전단지인 줄 알았네요라며 웃으며 반응해주셨다. 이어 나도 한 장 주세요. 나중에 어려운 사람 보면 알려주면 되는 거잖아요?”라며 협조적인 태도를 보여주셨다.

 

이후에도 두 명 정도의 지역주민을 추가로 만나 문고리 홍보지를 전달하고, 활동의 취지를 설명드릴 수 있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은 우리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었고,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전해주셨다.

 

이처럼 날씨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협조 덕분에 이번 주민만나기 역시 의미 있게 마무리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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