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날씨, 따뜻한 만남]
일시: 2025. 2. 26. (수) 13:00~15:00
장소: 하계약국, 예쁜마을
우리 만남팀은 오늘 따뜻한 날씨 덕분에 지역주민들을 더욱 많이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을 안고 하계1동 예쁜마을을 찾아 나섰다.
<하계약국 방문-따뜻한 첫 만남>
마을을 돌며 늘 닫혀 있던 하계약국이 오늘은 문을 열어놓고 있었다. 평소에 인사드릴 기회가 없었던 터라 반가운 마음으로 약국을 방문했다.
"안녕하세요! 하계복지관에서 왔습니다. 저희는 매주 이 지역을 다니며 주민들을 만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요."
"네, 안녕하세요. 그런데 여기엔 무슨 일로 오셨어요?"
"이 지역 내 약국은 대부분 인사드렸는데, 여기는 항상 문이 닫혀 있어서 방문할 기회가 없었어요. 그런데 오늘 문이 열려 있어서 반갑게 인사드리러 왔습니다!"
"그렇군요. 제가 어떤 도움을 드리면 될까요?"
"혹시 이웃이나 손님들 중에 어려운 분이 계시면 복지관에 연락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일 하시네요! 저도 함께 도울 수 있으면 좋죠."
약국에서는 우리를 따뜻하게 맞아주었고,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있으면 연락을 주겠다는 약속까지 해주셨다. 뜻깊은 만남을 마치고, 우리는 다시 마을을 돌아다니며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기 시작했다.
<반가운 주민 만남>
길을 따라 걷던 중, 반가운 얼굴을 만날 수 있었다. 바로 우리마을지킴이 협력업체인 경기부동산 사장님이었다.
"날씨가 좋아서 바람 좀 쐬러 나왔어요. 길에서 보니까 더 반갑네요! 부동산에 들러서 커피 한잔 하고 가실래요? 아이고, 너무 반가워서 그래."
사장님은 언제나처럼 우리를 환하게 맞아주셨다. 바쁜 일정으로 부동산에서 커피 한잔을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다음 방문을 기약하며 따뜻한 인사를 나눴다. 지역에서 이렇게 환영받는다는 것은 우리 활동의 의미를 다시금 깨닫게 하는 순간이었다.
조금 더 걸어가다 보니, 을지병원 근처 장애인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선생님을 우연히 만나게 되었다. 같은 사회복지기관에서 근무하는 입장에서 더욱 반가운 인사였다.
"저희는 복지관에서 지역을 돌며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활동을 하고 있어요."
"아, 반갑습니다! 저희 기관에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계시면 꼭 연락드릴게요."
선생님도 우리와 같은 마음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힘쓰고 계셨고, 서로의 역할을 공유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늘 하루, 우리는 따뜻한 날씨만큼이나 따뜻한 지역 주민들을 만날 수 있었다. 주민들과의 대화 속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관심과 정을 느낄 수 있었으며, 우리가 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깨닫고 복지관으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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