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5. 2. 5. (수) 13:00~15:00
장소: 당현지구대, 청솔창의어린이집, 하계어린이집
<당현지구대와의 두 번째 만남>
우리 만남팀은 오늘 당현지구대를 방문하여,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를 보다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연락을 시도했고,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어제 갑자기 연락드렸는데 시간 괜찮으실까요?”
우리는 조심스럽게 지구대 대장님께 말씀을 드렸고, 대장님은 환하게 웃으며
“괜찮습니다. 편하게 이야기 나누시죠.”라며 자리를 마련해 주셨다.
이에 대장님은 공감하며 답하셨다.
“맞아요. 힘든 가정이 많습니다. 방치된 어르신들이나 치매로 고생하시는 분들도 많고요. 특히, 우리가 출동해서 보면 대부분 가족 없이 홀로 생활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에는 한계가 있어 복지관과 함께할 수 있다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대장님은 지구대에서 출동한 위기가구 중 도움이 필요한 가정이 있다면 복지관에 의뢰 요청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셨다. 마지막으로,
“우리 직원들에게도 이런 내용을 전파해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있으면 바로 복지관에 연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약속해 주셨다.
<어린이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지구대와의 대화를 마친 후, 우리는 복지관의 후원물품인 아동용 수면양말을 하계1동 어린이집 두 곳에 방문하여 전달했다.
“매번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닙니다. 오히려 저희가 감사드려요. 행사 홍보할 때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이 많이 참여해 주셨잖아요.”
이처럼 두 어린이집은 본 복지관의 사업인 ‘우리동네 놀이터’ 진행 시, 적극적으로 원내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에게 홍보해 주어 지역 주민들의 높은 참여율을 이끌어 내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앞으로도 우리 만남팀은 더 많은 지역 주민을 만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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