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종합사회복지관

[우리마을 쉼터-하계어울림센터]

일시: 2023. 6. 20.(화) 10:00~11:00

장소: 하계어울림센터

 오늘 따뜻한 만남팀은 하계어울림센터에 방문하였다. 하계어울림센터는 생애주기 맞춤형 복합문화시설로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들이 내부에 자리 잡고 있다.

 1층에는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하는 북카페와 공동육아방이 있다. 2층에는 어린이 도서관, 3층에는 아이휴센터,

4층에는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당구장과 탁구장 옥상에는 정원과 휴게공간이 있었다.

 먼저 1층 카페에 들려 음료를 주문하며 자원봉사자분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안녕하세요! 하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왔어요"

"안녕하세요~ 무슨 일로 오셨나요?"

"여기 어울림센터가 어떤 곳인지 알고 싶어서 왔어요"

"여기 1층엔 카페랑 저기 안쪽에 대관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이 있고요. 위층에는 아이들이랑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시설이 있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카페 안쪽에는 자그마한 프로그램실이 있었다. 책상과 의자 모니터까지 필요한 것들이 모두 갖춰져 있었다.

마침 복지관 외부에서 활동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실내공간이 필요했던 터라 우리에게도 정말 필요한 공간이었다.

 3층에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 및 한부모 가정의 아이들을 위한 아이휴센터가 있었다.

우리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을 만나보고 싶어 문을 두드려보았다.

 "안녕하세요~ 어떤 일로 오셨나요?"

"안녕하세요! 하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왔어요. 지금 하계1동 지역주민들을 만나러 다니고 있는데 주민분들이 

이용하는 어울림센터에 어떤 공간이 있는지 알고 싶어서 왔어요"

"그러시구나. 저희는 아이들 돌봄 시설이고 근처에 연촌초등학교가 있어서 그쪽 친구들이 많이 오고 있어요"

"바로 옆에 연촌초가 있으니까 많이 오시겠네요. 혹시 저희 복지관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해 주세요"

"알겠습니다. 저희가 먼저 찾아뵀어야 했는데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니에요. 저희도 불쑥 찾아왔는데 환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불쑥 찾아와 만남이 이뤄질까 싶었지만, 센터장님과 직원분들은 흔쾌히 만남에 응해주셨다.

이번 만남을 통해 '따뜻한 만남팀'은 우리 지역 곳곳에 지역주민들을 위해 힘쓰고 있는 분들이 많이 계시며

이분들이 있기에 우리 하계1동이 따뜻해진다는 걸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