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종합사회복지관

[홍보 대작전!-국화어린이공원]

일시 : 2023. 7. 6.(목). 16:00~17:00

장소 : 하계1동 국화어린이공원

7월의 무더운 여름날, 뜨거운 햇볕과 푹푹 찌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만남팀은 주민들을 만나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20여 년 동안 항상 국화어린이공원에 계시는 ‘우리 동네 터줏대감’ HY 근무자님을 먼저 만나 인사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하계복지관이에요”

“어서 와요~ 오늘은 어떤 일로 오셨어요?”

“저희가 매번 여기서 우리 동네 놀이터라는 행사를 진행하잖아요? 이번 여름에 비가 많이 온다고 해서 실내에서 하려고 해요. 저기 어울림센터에서요”

“아아. 저기 새로 생긴 곳에서요? 거기 안에서 하면 좋겠네요. 시원하고”

“맞아요. 그런데 건물 안에서 하다 보니까 주민분들이 모르실까 봐. 홍보 겸해서 나왔어요. 부탁드릴 것도 있고요”

“그렇군요. 제가 뭐 도와드리면 될까요?”

“다름이 아니라 주중에 선생님 계실 때 옆에다가 홍보지를 설치해 놓고 싶어서요. 괜찮으실까요?”

“그럼요 괜찮죠. 두고 가세요”

“감사합니다. 그럼 다음에 또 봬요”

항상 우리를 반갑게 맞이해 주시는 HY 근무자 선생님을 뒤로한 채 공원에 계신 분들을 만나기 위해 자리를 옮겼다. 

때마침 익숙한 얼굴이 보였다. 노원구 똑똑똑 돌봄단 단장님이셨다. 

똑똑똑 돌봄단은 취약위기가구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단체이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하계종합사회복지관이에요”

“안녕하세요~ 또 뵙네요”

“날도 더운데 요즘 별일 없으시죠?”

“날이 습하고 더운 거 말고는 별일 없죠”

“어디 가시는 길이에요?”

“여기서 일 좀 보다가 지나가는 길이었어요? 오늘은 무슨 일로 오셨어요?”

“저희가 매번 여기서 행사하는데 이번에는 여름에 비가 많이 온다고 해서 저기 어울림 센터에서 진행하려고 하거든요. 

그래서 그거 관련해서 홍보 진행하려고 나왔어요.”

“그러시구나. 고생하세요~”

“네~ 들어가세요”

지역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더불어 따뜻한 만남팀이 매월 진행하는 우리동네놀이터가

하계 어울림센터에서 진행한다는 것을 공원에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만남팀이 되고자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지역으로 나가 주민들과 만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