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종합사회복지관

일시: 2023. 7. 25.(화). 14:00~15:00

장소: 청솔아파트 경로당, 관리사무소

푹푹 찌는 여름. ‘따뜻한 만남팀’은 하계1동 지역 어르신들에게 하계복지관에 ​대한 소개와 2023년 변경된 복지서비스에 대해 안내해드리기 위해 청솔아파트 경로당에 방문했다.

경로당에 방문하기에 앞서 바로 옆에 있는 관리사무소에 들러 인사를 드렸다.

“안녕하세요~ 하계종합사회복지관입니다”

“안녕하세요~ 무슨 일로 오셨어요?”

“저희가 오늘 청솔아파트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복지상담이라고 여기 어르신들도 만나 뵙고 이야기 나누러 왔어요”

“그러시구나. 잘 부탁드립니다”

“네 감사합니다~”

관리사무소를 뒤로한 채 경로당에 문을 열고 들어갔다.

삼삼오오 모여 계신 청솔아파트 어르신들은 ‘따뜻한 만남팀’을 따뜻하게 맞이해주셨다.

“어르신들 안녕하세요~ 하계복지관에서 왔어요”

“아이고. 더운데 무슨 일로 오셨어요?”

“저희가 오늘 2시에 어르신들 만나 뵈러 온다고 말씀드렸거든요”

“아아. 조금만 기다려요. 우리 동네 어르신들은 2시부터 오시거든”

“알겠습니다. 다른 분들 오실 때까지 기다릴게요”

“그려요. 우리 경로당 커피가 진짜 맛있는데 한잔하면서 기다려요”

“감사합니다. 잘 먹겠습니다”

다른 분들이 오길 기다리며, 청솔아파트 어르신들과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날씨 이야기, 평소 어떻게 지내시는지 등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덧 모두 모였다.

하계1동 청솔아파트는 하계종합사회복지관과 거리가 있고 특히 어르신들의 경우 이동성과 정보접근성이 떨어져 복지 접근성이 취약하다. 

이에 ‘따뜻한 만남팀’은 이러한 어르신들이 모여계신 곳에 방문하여 하계복지관과 복지서비스에 대한 안내를 진행하고자 방문했다.

어르신들은 ‘따뜻한 만남팀’의 이야기에 집중하시며 질문에 대한 답변도 매우 잘해주셨다.

“급하게 도움이 필요하거나 그럴 땐 어디로 가야 할까요?

”주민센터로 가야 하지 않을까?“

”복지관으로 가야지~“

경제, 의료, 거주영역 등 어르신들에게 알기 쉽게 시각자료를 활용하여 복지서비스에 대해 안내하였다. 

어르신들은 알고 있던 서비스와 새롭게 알게 된 정보에 대해서 공감하고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이셨다.

‘따뜻한 만남팀’은 지역 내 복지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 주민들을 만나 이야기도 나누고 복지정보도 안내하는 등 지역에 더욱 밀착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