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종합사회복지관

일시: 2023. 8. 25.(금) 11:00~12:00

장소: 노원소방서

[얼음물로 나누는 짜릿한 인정5]

8월 말 더운 날이 풀릴 법도 하건만 아직 한 낮에는 뜨거움이 느껴진다. ‘따뜻한만남팀’은 오늘도 지역을 위해 고생하시는 감사한 분들을 찾아 나섰다.

오늘의 만남을 위해 노원소방서로 발걸음을 옮겼다. 노원소방서는 노원구 내 화재를 예방·경계하거나 진압하고 화재, 재난·재해, 

그 밖의 위급한 상황에서 구조·구급 활동을 통해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는 기관으로 우리 사회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존재이다.

우리는 소방서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을 만나기 위해 종합민원실로 향했다.

“안녕하세요. 하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무슨 일로 오셨을까요?”

“저희가 하계1동을 관할하고 있어서 지역 내에서 근로하시는 분들을 만나 뵙고 있어요. 더운데 고생하시니까 물도 같이 전달하면서요.”

“감사합니다.”

“혹시 지역 내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분들이 계시면 저희 복지관으로 안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그럼 이 물은 저희 출동하시는 소방관님들 드리도록 할게요. 그쪽 분들이 더 필요로 하실 거 같아요.“

”그게 좋을 거 같네요. 소방관님들은 어디에 계시나요?“

”다른 건물에 있으셔서 저랑 같이 가시면 될 거 같아요. “

”소방관님들은 다른 곳에 계시는군요?“

”네 저희가 있는 곳은 새로 지어진 곳이고 기존에 있던 건물에 출동하시는 소방관님들이 계셔요.“

”아하. 그렇군요. 안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닙니다. 저희가 감사하죠.“

소방공무원의 안내를 받아 소방관분들이 근무하는 사무실에 들어갈 수 있었다. 

인사를 나누고 소방관님들에게 따뜻한 만남팀이 하는 일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리며, 사각지대 발굴에 관해 설명하였다. 

어려운 이웃을 찾는 것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고 찾게 된다면, 복지관을 알려주시겠다고 하셨다. 

앞으로도 만남팀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기 위해 더 다양한 만남을 계속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