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3. 08. 08.(화) 15:00~16:00
장소: 하계1동 치안센터
[ 얼음물로 나누는 짜릿한 인정 4편]
오늘도 폭염속에서 지역을 위해 고생하시는 근로자를 찾아 떠나는 따뜻한만남팀
“요즘 경찰분들이 너무 고생이 많으신데”
“맞아요. 저희 지역탐방하다가 1통쪽에 하나 있지 않았어요?”
그렇게 우리는 하계1동 치안센터로 방문했다.
갑작스러운 방문에도 따뜻하게 맞이해주시는 경찰관님
경찰관 : “이렇게 시원한물을. 너무 감사드립니다”
사회복지사 : “요즘 너무 고생이 많으시죠? 물 잘 챙겨드시면서 일하시라고 이렇게 가지고 왔습니다.”
경찰관 : “아무래도 저희도 요즘 많이 지치긴 합니다. 또 여기가 어르신들도 가끔와서 쉬세요. 그럴 때 드리면 좋을거 같아요.”
사회복지사 : “아 어르신들이 오세요?”
경찰관 : “네 이 앞이 버스정류장이잖아요. 기다리실 때 너무 더우시면 잠깐 들어오시기도 하시고 그래요.”
사회복지사 : “아 그러시구나. 정말 주민들에 쉼터가 될 수도 있겠네요”
하계1동 치안센터는 지역에 안전을 책임지는 곳이기도 하지만 잠깐 쉬어가는 공간으로도 활용되는 듯 하다.
이는 경찰관분들에 따뜻한 응대가 지역주민에 방문으로 이어지는게 아닌가 싶다.
우리에게도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경찰관 : “지역을 위해 고생하시는데 드릴건 없고 이거라도..”
사회복지사 : “너무 감사드립니다. 더운날 힘이 나네요. 더불어서 부탁좀 드리고 싶은게 있어요.”
경찰관 : “무엇이든지요.”
사회복지사 : “저희가 이렇게 더운날 고생하시는 분들 찾아가서 물을 드리는것도 있지만 목적은 사각지대 발굴입니다.”
경찰관 : “아 그럼요. 무슨말씀인지 잘 알겠습니다. ”
사회복지사 : “혹시 순찰, 근무하시면서 좀 도움이 필요하실 것 같다던지, 좀 관찰을 해야할 것 같은 주민분이 계시면 저희 복지관 소개좀 해주세요.”
경찰관 : “네 알겠습니다.”
경찰관님에 따뜻한 나눔을 받고 복지관에 역할, 사각지대 발굴 사업 설명을 하였다.
경찰관님 역시 사각지대 발굴에 중요성을 잘 알고 있었으며 추후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 발견 시 복지관 알선을 요청드렸다.
앞으로도 만남팀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찾기 위해 더욱 더 정진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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