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마을실천이야기

  • HOME
  • 알림마당
  • 마을실천이야기
제목
[하계1동의 안녕(安寧)을 위한 산신제]
작성자
남상욱 사회복지사
등록일
23-11-27
조회수
159

[하계1동의 안녕(安寧)을 위한 산신제]

일시: 2023. 11. 13.() 09:30~13:00

장소: 용동마을 산신제터, 하계1동 경로당

 

1113일 월요일 아침 따뜻한 만남팀은 찬바람을 뚫고 하계1동 예쁜마을로 향했다. 아침부터 발걸음을 옮긴 이유는 오늘 하계1동 산신제가 열리는 날이기 때문이다.

 

지난주 하계1동 경로당 김철순회장님에게 산신제 일정을 듣고 따뜻한 만남팀도 함께 참석하기로 하였다.

 

오전 930분 경로당에서 김철순회장님을 만나 함께 산신제터로 향했다. 산신제터는 삼익선경아파트 옆 자그마한 산언덕에 위치해 있었고 산길을 따라 갔다.

 

023f053afbbc73498cc28591bfd97c8c_1701046

 

 

그리 험하지 않은 산길을 가다보니 용동마을 산신제터표지판을 마주했다.

 

국사편찬위원회에 따르면 용동마을이라는 명칭은 과거 하계1동이 경기도 노해면에 속해있을 때의 이름이라고 한다

마을주민들은 한 군데 모여 산 것이 아니라 현재 을지병원에서 산신제터까지 군데군데 몇 가구씩 살고 있었는데 모두 합하면 80~100가구 정도 살았다

1980년대 후반 아파트가 지어지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주하였고 현재 하계1동의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

 

산신제는 2011년 서울시 노원구 문화재로 정해져 국가의 안녕과 주민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행사로 매년 음력 101일에 지낸다

산신제는 불암산 줄기였던 아주 큰 바위에서 지내는데, 현재는 개발로 불암산 줄기가 잘려 단독으로 하나의 작은 산언덕을 이루고 있다.

 

023f053afbbc73498cc28591bfd97c8c_1701046
 

 

하계1동 경로당, 하계1동 주민센터, 하계복지관 등 하계1동의 주역들이 모두 모였다.

산신제석(山神祭石)위에 밤, 대추, , , 황태를 올려 놓고 제()를 지냈다.

 

불암산 산신제터에서의 제를 마치고 하계1동 경로당에서 한 차례 제를 다시 지냈다.

우원식 국회의원님, 김경태 구의원님, 하계1동 김덕수 동장님 등 하계1동의 안녕(安寧)을 기리기 위해 모두 참석하셨다

복장까지 모두 갖춰 입고 축문(祝文)을 읽으며 시작되었다.


023f053afbbc73498cc28591bfd97c8c_1701046
 

 

제가 마무리되고 점심식사 시간이 되었다. 산신제에 참석한 모두가 경로당에 옹기종기 모여 이야기꽃을 피우는 자리로 하1동의 안녕(安寧)과 번영(繁榮)을 위한 산신제가 마무리되었다.

 

우리 하계복지관도 이번 산신제에 하계1동 지역주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지냈으면 하는 염원을 기원하며 참석하였다

하계복지관은 산신제의 의미인 지역주민들의 안녕과 건강을 위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산신제에서의 염원을 이루기 위해 더 나아가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해 우리 하계복지관이 더욱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다

지역주민들의 안녕(安寧)을 위해 점점 발전하는 하계복지관을 기대해주었으면 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