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하계경로당 3]
일시: 2023. 12. 21.(목) 14:00~15:00
장소: 구립하계1동 경로당
2023년 계묘년(癸卯年)이 가고 2024년 갑진년(甲辰年)의 해가 다가오는 12월 말 기쁜 소식과 함께
하계1동 구립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드리기 위해 ‘따뜻한 만남팀’은 추운 날씨임에도 경로당으로 향했다.
문 너머로 어르신들이 이야기꽃을 피우시는 소리가 들려온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따뜻한 냄새와 함께 어르신들이 반겨주셨다.
“어르신들 안녕하세요~ 하계복지관이에요”
“아이고 날 추운데 어서들 와요”
“날씨가 엄청 추운데 잘 지내셨어요?”
“그럼 잘 지내고 있지”
경로당은 여느 날과 다름없이 어르신들이 오순도순 모여 앉아 따뜻한 차를 마시면서 담소를 나누고 계셨다.
“회장님에게 소식 들었어”
“그래요?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알고 계셨네요”
“너무 고맙네. 좋은 일 하셨어”
“선정되었으면 정말 좋겠다 싶었는데 기쁜 소식 전해 드려서 다행이에요”
지난주 하계복지관에서 하계경로당을 거점 삼아 취약계층을 발굴하는 사업인 ‘우양재단 경로당 먹거리 돌봄 체계 구축 사업’에 신청하였고 선정되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소식을 알렸다.
“너무 고마워. 하계복지관 내년에도 잘부탁해요”
“저희가 항상 감사하죠. 내년에도 잘 부탁드려요”
“우양재단에서 선정된거 축하드린다고 사과를 보냈더라고 직원들이랑 나눠 먹어요”
“회장님하고 어르신들은 드셨어요?”
“우리는 이미 다 먹었지. 맛있더라고 가져가서 먹어”
“감사합니다. 내년에 또 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아요”
‘따뜻한 만남팀’은 따뜻한 소식과 함께 2023년 마지막으로 하계경로당에 방문했다. 2023년 지역 밀착을 시작하며 경로당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소상공인, 유관기관 등 더욱 지역과 밀착한 올 한 해. 내년에도 올해를 발판 삼아 지역과 더욱 밀착하는 점점 더 성장하는 하계복지관이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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