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하계경로당 1]
일시: 2023. 12. 5.(화) 10:00~11:00
장소: 하계복지관 하담카페
2023년 12월 어느덧 한 해의 마지막 달이 다가왔다. 차가운 겨울의 공기가 세상을 뒤덮었지만 따뜻한 만남팀의 세상은 아직 따뜻하다.
오늘은 하계1동 경로당의 김철순 회장님, 이종옥 총무님과 이야기를 나누고자 복지관 하담카페에서 만남을 진행했다.
“안녕하세요~ 회장님, 총무님 잘 지내셨어요?”
“덕분에 잘 지내고 있지”
“오늘 뵙자고 한 이유는 우양재단이라는 곳에서 경로당을 거점으로 먹거리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더라고요.
기존에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뿐만 아니라 새로운 취약 계층을 발굴하고자 하는 사업이에요. 그래서 저희가 하계경로당을 추천해서 신청해보려고 해요.”
“그래 주면 정말 고맙지. 구청에서 주는 지원비로는 운영하기가 빠듯하거든.
만약에 선정되면 지역 어르신들을 신정이나 설날에 경로당으로 불러서 맛있는 한 끼도 대접해드리고 잘 지내고 계시는지 확인하면 되겠네.”
“맞아요. 지역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음식도 드리고요. 저희도 그러면 좋겠다 싶어서 신청해보려고 해요.”
“그럼 너무 좋겠네. 우리 경로당 신경 많이 써줘서 고마워”
“선정이 될지 안 될지도 모르는데요.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노력해볼게요”
“안돼도 괜찮아. 이렇게 신경 써 준다는 게 고마운 거지”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너무 감사하네요.”
”따뜻한 만남팀“은 우양재단 경로당 식재료 지원사업을 신청하고자 경로당 김철순 회장님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경로당의 부족한 재원으로 인해 경로당 운영과 더 좋은 음식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나눠드리지 못해 아쉬웠는데 사업에 선정되면 경로당에 큰 도움이 될 거 같다고 말씀하셨다.
추운 겨울 ‘따뜻한 만남팀’의 노력이 경로당에 따뜻한 온정(溫情)을 가져오길 기원하며, 최선을 다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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