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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청년에게 한 걸음 가까이, 서울청년센터 노원 방문기]
작성자
이예은 사회복지사
등록일
26-08-13
조회수
112

일시: 2026. 8. 7. (금) 15:30~17:00

장소: 서울청년센터 노원, 노원구 청년일자리센터 청년 내일

 

복지관에서 지역의 청년들을 어떻게 만나면 좋을지 고민하며 서울청년센터 노원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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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년센터 노원은 청년에게 필요한 정책과 정보를 안내하고, 상황에 따라 적절한 기관이나 서비스를 연결하는 청년정책 전달체계의 역할을 하고 있었다. 

이외에도 원데이 클래스, 동아리와 커뮤니티 활동, 금융·주거·생활교육, 소규모 대화 프로그램 등 

청년들이 관심사를 매개로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고 있었다.

 

이번 방문에서는 센터장님과 함께 실제 청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쌓아온 경험과 고민을 나누었다. 

특히 청년의 프로그램 참여에는 프로그램의 내용뿐만 아니라 기관과 프로그램을 얼마나 알고 있고 친숙하게 느끼는지, 

참여하기 좋은 시간대인지 등 여러 요인이 함께 영향을 미친다는 이야기가 인상 깊었다. 

실제로 다양한 시간대에 프로그램을 운영해 본 결과 평일 저녁의 참여도가 높았고, 

최근에는 장기간 참여하는 모임뿐만 아니라 한 달 정도 관심사를 중심으로 가볍게 만나볼 수 있는 단기 모임도 시도하고 있다고 하셨다.

 

청년과 관계를 맺는 방식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다. 

센터장님께서는 청년과는 너무 가깝지도, 너무 멀지도 않은 ‘느슨하고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다. 

잠시 센터에 나오지 않는다고 이유를 묻거나 적극적으로 개입하기보다는, 다시 찾아왔을 때 자연스럽게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것도 하나의 관계 맺기 방식이었다.

 

또한, 청년에게 다가갈 때 사용하는 말과 표현도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청년을 처음부터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으로 바라보거나 사회복지적인 질문으로 다가가는 것이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다고 하셨다. 

‘고립청년’, ‘가족돌봄청년’과 같이 지원 대상을 구분하기 위해 사용하는 명칭을 홍보문구에 그대로 사용하기보다 

청년들이 조금 더 편하게 관심을 갖고 다가올 수 있는 표현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복지관에서 청년을 만나는 방법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처음부터 완성된 프로그램을 만들기보다는 “내가 청년이라면 참여하고 싶은가?”를 생각하며 직접 시도해 보고, 

잘되지 않더라도 그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이야기가 기억에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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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마친 뒤에는 센터 옆에 있는 노원구 청년일자리센터 청년내일도 방문했다. 

선임 매니저님의 안내로 공간을 둘러보며 기관의 역할과 이용 방법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들었다.

 

이번 기관방문은 청년을 만나기 위한 특별한 정답을 찾기보다, 지역 안에서 청년을 만나고 있는 기관의 경험을 듣고

우리가 청년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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