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4. 6. 11.(화) 13:00~14:30
장소: 해바라기 공원 외 2곳
본격적인 주민만나기를 통해, 동네 곳곳을 방문하며 인사드리기를 시작한지 한달이 다 되어간다. 이번 주민만나기는 더운 날씨로 인해, 낮 시간 유동인구가 없어 건물 안에 계신 주민분들을 중심으로 인사를 드리고 얼굴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1. 해바라기 공원 방문
<더운 날씨로 인해 사람이 없는 해바라기 공원>
6월 이른 폭염으로 인해 해바라기 공원을 방문했으나 낮 시간에 활동하는 주민분들을 만나 뵙기 어려웠다.
보통의 경우 강아지와 산책을 하거나, 아이와 같이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분들을 만날 때가 종종 있었는데,
오늘은 주민분들이 보이지 않아 하계 미성아파트로 발걸음을 옮겼다.
2. 하계미성아파트 관리사무소 방문
<주민욕구조사용 판넬을 들고 관리사무소를 방문한 모습>
해바라기 공원에서 1분 정도 걸어가면 하계 미성아파트가 보인다. 복지관에서는 매달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우리동네의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그 중 미성아파트 관리사무소는 행사협조를 도와주시는 우리동네의 협력기관이다.
해바라기 공원에 온 겸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관계자분들께 인사를 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3. 하계미성아파트 경비원 아저씨와의 만남
<경비처소를 방문해 홍보용 물티슈와 간식을 건네는 모습>
관리사무소를 온겸 경비원 아저씨에게도 인사를 드렸다.
“안녕하세요, 하계복지관에서 나왔습니다. 더운날씨에 고생이 너무 많으세요.
저희가 매주 하계1동을 방문해서 주민분들을 만나고 있는데, 미성아파트
관리사무소와도 가끔 소통을 하고 있어서, 온김에 이렇게 인사드리려고 왔어요~.”
“하계복지관은 위치가 어디인가요?”
“중계주공 9단지 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미성아파트가 있는 지역과는 조금 거리가 있다보니,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 이렇게 저희가 찾아오고 있어요.
종종 인사드리겠습니다.”
복지관과 거리가 있는 하계1동 마을과 복지관 간의 거리감을 좁히기 위해 거리에서 자주 만나는 소수의 주민분들과 먼저 친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달 간의 주민만나기를 통해 어느덧 익숙해진 마을지킴이 어르신들, 경로당, 국화어린이공원에 자주 모이는 연촌초 아이들, 손녀를 데리고 자주 나오시는 해바라기 공원 어르신 부부 등 지금까지의 만남을 돌아보았다.
일상에서 자주보이는 주민분들과의 거리감을 어떻게 좁혀나갈지 더욱 고민하며 새로운 만남을 기대하는 주민만나기가 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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