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종합사회복지관

일시: 2024. 6. 4.(화) 13:00~15:00

장소: 해바라기 어린이공원, 경기부동산, 서울하계시영우편취급국

오늘은 우리 마을 자랑과 보완점을 적어보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예쁜 마을로 향했다.

처음 도착한 곳은 해바라기 어린이공원이었다.

처음 만난 지역주민은 손녀와 함께 공원으로 놀러온 할아버지와 할머니였다.

“안녕하세요. 하계복지관에서 나온 사회복지사 입니다!”

“네~ 안녕하세요. 예전에 여기서 행사했던 복지관인가?”

“네! 맞아요. 지난달에는 국화어린이공원에서 행사했고 이번달은 여기서 합니다! 그날 손녀랑 또 와서 참여하고 가세요. 그리고 오늘은 이렇게 지역주민분들 만나서 이야기 하러 나왔어요~ 혹시 마을에 대한 자랑거리나 보완점이 있을까요?”

“여기 동네는 이렇게 산책로가 많아서 좋아요. 이렇게 애들 데리고 나오기 좋잖아”

라며 마을에 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다음 만난 지역주민은 아이들 하교를 기다리는 학부모였다.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도 하기전에 보완점에 적혀있는 흡연문제를 보고 “어우 맞아요. 이게 제일 문제야! 저기 병원 골목길이 있는데 그 길을 지나가지도 못하겠어요. 담배 냄새가 너무 심해!”, “우리동네가 깨끗하긴한데 그래도 쓰레기통이 부족해요”라며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주었다.

다음은 주민만나기를 진행할 때 마다 항상 마주치는 반가운 아동안전지킴이분들을 만났다.

“안녕하세요~ 하계복지관 사회복지사입니다! 또 뵙네요.”

“네~ 오늘은 뭐 하세요?”

“우리마을 자랑거리와 보완점 적고 있어요! 지킴이 선생님들도 한번 참여해보세요!”

“여기 동네가 정말 깨끗해서 좋아”, “여긴 나무도 많아서 그늘이 많아! 시원하고 좋아” 라며 역시 동네에 애정이 넘쳤다.

프로그램 참여를 마치고 서로 “오늘도 수고하세요~” 라고 인사하며 해어졌다.

지역에서 우리를 알아봐주는 지킴이분들을 만나면 우리도 모르게 자신감이 올라간다.

이 자신감을 가지고 다음 장소는 예쁜마을에 있는 하계시영우편취급국을 방문했다.

우리 복지관에 관해 소개하고 매주 예쁜마을에서 주민만나기를 하고 있음을 안내했다. 직원분도 반갑게 우리를 맞이해 주었고 사업 홍보지도 궁금하다며 받아갔다. 추후 재방문을 약속하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항상 적극적으로 위기가구 발굴에 동참 해주는 경기부동산 이다.

오랜만의 만남으로 반갑게 인사를하고 안부를 물었다.

“잘 지내시죠? 지나가는길에 인사드리고 싶어서 왔어요!”

“네 감사합니다. 선생님들도 잘 지내시죠?”

안부 인사 후 사장님과도 ‘우리마을 자랑과 보완점’ 프로그램에 관해 설명했다.

“동네가 조용하고 깨끗해서 좋아요. 애들이 놀 수 있는 공원들도 많이 있고”라며 사장님 또한 지역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오늘 진행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공통된 마을의 자랑은 바로 ‘깨끗한 동네’이다. 많은 주민들을 만난 것은 아니지만 오늘 만난 지역주민들은 마을에 대한 애정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반대로 보완점은 대부분이 흡연 문제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다.

“여기 병원 뒤에 골목길 흡연 문제가 심하다고 하던데 아세요?”라고 물어보면

“오 맞아요. 그곳이 진짜 심해요.”라며 대부분의 지역주민이 공감하였다.

이와 같이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 함으로써 지역주민과 한 단계 가까워진 느낌을 가지고 복지관으로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