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4. 9. 9. (월) 13:00~15:00
장소: 연촌초등학교 정문 외 3곳
만남팀은 한달동안 하계 3통 주민들이 제보한 자전거 주차 문제를 확인하기 위해 마을을 집중적으로 다니며 주민들을 만났다.
오늘은 주민 뿐만 아니라 3통에 위치한 상점을 방문해, 인근 상인들도 주민들과 같은 문제를 공감하고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지 확인해 보기로 하였다.
1. 인근 세탁소 사장님과의 만남
<연촌초 인근 A 세탁소 사장님>
“사장님. 평소에 요 앞에 주차된 자전거들 많이 보셨나요?”
“네 맞아요. 여기 길거리에 자전거가 아무렇게나 주차 되있더라고.”
”자전거 때문에 가장 불편한점이 뭐세요?“
“다니기 불편한게 가장 크지. 주차장에도 자전거를 세워놔서, 차 뺄 때도 불편해요.”
“주민분들이 많이 얘기해주신 문제가 따릉이 주차 문제였어요. 그래서 저희가 한달동안 동네를 다녀봤는데
따릉이도 문제지만 전기 킥보드도 길거리에 종종 아무렇게나 세워져 있더라구요.”
“맞아요. (킥보드 사진을 가리키며) 이것도 여기저기 세져있어서 많이 불편해요.”
“그러셨군요. 주민분들 의견이 모아지면, 따릉이 주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캠페인을 기획해보려고 구상중이에요. 의견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좋은 일 하시네요. 감사합니다.”
2. 인근 미용실 사장님과의 만남
<연촌초 인근 B 미용실 사장님>
“사장님. 골목 여기저기에 주차된 자전거들 때문에 불편하다고 하시는 주민분들이 있어서요.
사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오늘은 모르겠는데, 사람 다니는 곳에 주차를 해놔서.. 자전거도 그렇고 사진 보니까 이렇게 생긴 킥보드도 많이 있어요.
동네 주민은 아닌데 가게를 하니까 여기 오래 있거든요.”
”(미용실 고객) 저는 여기 살고 있는데 자전거 때문에 불편한 경험이 많아요.“
”혹시 자전거를 올바르게 주차할 수 있도록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한다면, 참여하실 의향이 있으세요?“
”애들이 많이 그래서, 확 바뀔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알리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네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장님.“
인근 상점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마을 곳곳에 주차된 자전거와 킥보드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사실이 분명해졌다.
주민들에게 올바른 자전거/킥보드 주차법을 알리고, 주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캠페인을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만남팀은 머리를 맞대어 구체적인 방법을 논의해 나가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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