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종합사회복지관

일시: 2024. 10. 15. (화) 13:00~15:00

장소: 하계1동 경로당 외 3곳

오늘 우리는 이번주에 진행하는 우리동네 놀이터 홍보지와 위기가구 체크리스트를 챙기고 주민만나기를 진행했다.

첫 번째 방문은 하계1동 경로당이다.

“선생님들 또 왔네? 항상 우리 노인들 챙겨줘서 고마워~”라며 반겨주었다.

경로당에 우리동네 놀이터 홍보 후 우리는 바로 아이들이 많은 연촌초등학교 후문으로 향했다.

“저 복지관 알아요!”, “저도 몇 번 참여했어요.”, “복지관 이름은 잘 몰라도 놀이터에서 행사하는건 알아요.”, “진짜 재밌었어요. 내일 꼭 친구들 데리고 올께요.”라는 다양한 반응을 학생들에게 들을 수 있었다.

우리동네 놀이터 홍보를 마치고 우리 만남팀은 지역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 여러 골목길을 돌아다니며 지역주민들을 만났다.

처음보는 골목길에서 만난 지역주민은 낮선 우리가 골목길을 돌아다니며 사진찍는 모습에 “여기서 뭐하세요?”라며 경계심을 가지고 말을 걸었다.

이에 우리는 복지관에서 나온 사회복지사이며, 담당 지역과 주민들을 만나기 위해 활동 중임을 알리니 “복지관에서 여기까지 나오셨네, 수고하시네요.”라며 경계심이 풀린 듯 우리에게 웃으며 인사했다.

골목길을 나와 돌아가는 길 약국과 편의점에 들려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안내하며 위기가구 체크리스트를 공유했다.

편의점에서 만난 사장님은 우리를 기억하며 “지난번 자전거 주차 문제로 복지관에서 오셨던 선생님들이죠?”라며 반겨주었다.

우리 역시 알아보고 인사해준 사장님께 “맞아요. 기억하시네요! 감사합니다. 일 하시다가 힘든 지역주민이 있으면 우리에게 연락하거나 복지관 번호 안내 부탁드립니다!”라고 반갑게 인사했다.

이와 같이 우리들을 기억하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많아지고 있음을 느끼며 복지관으로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