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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실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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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민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곳 - 서울중계9 주거복지상담실 방문]
작성자
모나영 사회복지사
등록일
24-10-30
조회수
121

일시: 2024. 10. 17.(목) 16:00~17:30

장소: 9단지 주거복지상담실, 9단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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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동행팀 주민만나기는 9단지 내 위치한 주거복지상담실에서 진행되었다. 그간 여러 주민과 만나왔지만, 주민 만남의 범위가 9단지 입주민에 국한되어 만나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에 소통 범위를 넓히고자 평소 본관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박춘서 주거복지사님과의 차담 시간을 가지며, 인사를 나누었다.

 

박춘서 주거복지사님은 프로그램 운영과 주민들의 요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계셨다

차담을 통해 주거복지사와 주거복지상담실의 역할, 제공되는 서비스, 그리고 주민이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공유받았다

또한, 주민들이 겪는 주거 문제와 해결 절차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이러한 소통이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 많이 알고, 나눌 필요가 있음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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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어서 9단지 주민분들께 직접 타온 미숫가루를 한 잔씩 드리며 인사를 나누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뵙네요. 미숫가루 한잔하시겠어요?”

좋지요. 지난번보다 덜 달아서 맛있네요.”

미숫가루 드시고 힘내세요.”

음료 한 잔과 오가는 말에 따듯한 정이 담겨 있음이 느껴졌다.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우리는 오늘도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함께 나누었다

미숫가루 한 잔이 이웃 간의 정을 더욱 깊게 만드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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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숫가루로 에너지 충전 후 굴렁쇠까지 굴려보며 오랜만에 옛 추억을 소환한 한 주민께서는, 

굴렁쇠 진짜 오랜만에 봐요.”라며 웃음을 터뜨리기도 하셨다

미숫가루의 고소한 향기와 굴렁쇠 소리가 오늘도 정겨운 9단지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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