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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실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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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9단지 상가, 소망을 나누고 마을을 생각하다]
작성자
모나영 사회복지사
등록일
25-02-11
조회수
72

일시: 2025. 2. 6.(목) 15:00~16:30

장소: 중계주공9단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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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눈이 펑펑 내렸던 오늘, 9단지 내 상가들을 방문하여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번 정문 근방의 상가에 이어, 이번에는 후문 상가들로 향했다

눈보라 속에서도 따뜻한 인사를 나누고, 룰렛 활동을 함께 진행하며 상가 사장님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도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 되시길 바라요!”

추운데 인사하러 오신 거예요? 고맙고, 자주 와주세요.”

 

우리는 상가를 차례로 방문하며 주민들과의 유대감을 쌓아갔다

특히, 이번 룰렛 활동은 사장님들께도 미소를 선사하며 활기를 불어넣었다.

“9단지가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가게가 번창하고 더 많은 사람이 찾는 상가가 되길 바랍니다.”

올해는 개인적으로 건강도 챙기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더 많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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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에도 상가를 방문하려던 계획을 이어가던 중 눈보라가 불었고, 도서관 근처에 다다랐다

잠시 몸을 녹일 겸 도서관에 들렀고, 이곳에서의 따뜻한 환대가 큰 위안이 되었다.

눈이 많이 내리네요. 들어오셔서 잠시 쉬세요.”라며 친절하게 안내해 주셨다

덕분에 추위에 얼어있던 몸과 마음이 풀리며 주민들과의 다음 만남을 위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다.

눈보라가 불어서 걱정했는데, 이렇게 맞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룰렛 돌려보시겠어요?”

파스가 필요했는데 딱이네요. 올해 소망으로는 이렇게 눈이 많이 쌓이는 날 춥고, 아픈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도서관에서 잠시 쉬며, 9단지 주민들의 소망을 다시 한번 돌아보았고

이러한 작은 환대가 모여 지역사회에서의 연결감을 더욱 깊게 만들어주는 것임을 실감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들과 소통하며 그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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