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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실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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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청년과 함께하는 마을이야기]
작성자
김현진 사회복지사
등록일
25-02-06
조회수
96

일시: 2025. 1. 14. () 10:00~11:00

장소: 친구네집 카페

 

오늘은 친구네집 카페에서 우리 만남팀과 친구네집 사장님, 42통장(과기대 조교)님 이렇게 한자리에 모였다. 날씨는 쌀쌀했지만, 사장님이 준비한 차와 음식 덕분에 카페 안은 따뜻한 분위기로 가득했다. 오늘의 주제는 청년들이 편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 활용 방안과 프로그램 기획에 대한 논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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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을 위한 따뜻한 공간, 친구네집 카페>

우리 공간이 청년들에게 편안한 쉼터가 되었으면 해요.”라며 친구네집 카페는 단순한 카페가 아니라,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어 사장님은 청년들이 와서 꿈을 꾸고, 서로 고민을 나누며 힘을 얻을 수 있는 곳이 되길 바랐어요.” 사장님은 예전부터 이 공간을 그런 의미로 운영해왔다.

그러면 시험 기간에는 카페 운영을 연장해서 늦게까지 공부할 수 있게 하면 어떨까요?” 통장님의 제안에 좋은 생각인 것 같아요. 언제까지 오픈하면 좋을까요?” 이렇게 아이디어가 하나씩 더해졌다. 이를 통해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공간 활용: 청년들이 자유롭게 공부하고 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개방

시험 기간 특별 운영: 시험 기간에는 학업 공간으로 활용

재능 나눔 및 전시: 산업디자인과 학생들이 직접 작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갤러기 카페로 활용

커뮤니티 프로그램: 청년들이 함께 모여 소통할 수 있는 독서 모임, 스터디 그룹 등

재능 기부 활동: 사장님 지인을 통해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 운영(공예, 그림 등)

 

그런데 청년들이 이런 공간이 있는 걸 알 수 있도록 홍보도 필요할 것 같아요.”

“SNS를 활용하는 것도 좋고, 학교 게시판에도 알리면 효과적일 것 같네요.”

이처럼 작은 홍보 방안까지도 하나씩 논의하였다. 이번 논의를 통해 지역 내 청년들이 서로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취합되었다. 우리 만남팀과 42통장님, 친구네집 카페는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청년들이 편안하게 머물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그럼 다음 달에도 한 번 더 모여서 논의한 것 중에 실행해볼 수 있는 것 정해보는건 어떨까요?”

좋아요. 자주 모였으면 좋겠어요. 다음 만남도 기대할게요!”

이렇게 모임은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되었고 우리는 복지관으로 복귀하였다.

 

앞으로 친구네집 카페 사장님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지역에서 청년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고,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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