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종합사회복지관

일시: 2025. 1. 8. (수) 14:00~15:00

장소: hy야쿠르트 하계점 외 2곳

25년 새해를 맞아 만남팀은 기존에 관계를 맺고 있던 지역사회 주민분들을 만나, 새해인사를 드리기로 하였다. 

오늘은 그 중 hy야쿠르트 하계점, 친구네집 카페, 하계1치안센터를 방문하기로 했다.

1. hy야쿠르트 하계점 방문

“사장님.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지난번에 야쿠르트 아주머니들을 소개해주신 덕분에 저희가 인사도 드리고

동네에 대해서 이런저런 얘기도 들을 수 있었어요.”

“저희가 더 감사하죠.”

“국화어린이공원에 야쿠르트 아주머니가 계시는건 알았는데,

을지병원 앞에 계신 아주머니도 소개해주셔서, 저희가 만나뵙고 인사도 드릴 수 있었어요. 올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네”

hy야쿠르트 하계점과 계속 관계를 맺은 덕분에 국화어린이공원 담당 야쿠르트 아주머니 연락처를 알 수 있었고

아주머니로부터 외상 미수금이 쌓인 위기가구 의심사례를 의뢰받기도 하였다. 

올해에도 좋은 관계를 이어나가기 위해 새해 인사를 드렸고 답례로 커피도 받을 수 있었다.

가벼운 인사로 시작된 만남이었지만, 가벼운 인사 덕분에 좋은 인연으로 발전될 수 있던 사례였다.

2. 친구네집 카페와 하계1치안센터 방문

친구네집 카페로 발걸음을 향했다.

“사장님 안녕하세요. 새해인사 드리러 왔어요.”

새해에도 사장님은 우리를 따듯하게 맞아주셨다. 사장님은 작년에 몸이 좋지않아 

운영하던 청년공유공간을 잠시 중단했지만 올해부터는 건강이 좋아져, 

다시 청년들이 카페를 활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을 시작해보려는 의지를 전해주셨다.

“저희가 작년에 과기대 통장님과 만남을 가진적이 있는데, 한번 사장님과 같이 만나뵈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카페도 학교 바로 앞에 있기도 하고요.”

“네 그러면, 너무 좋죠.”

“작년에 하계1치안센터 소장님도 소개해주신 덕분에 저희가 종종 인사도 드리러 갈 수 있었어요. 올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인사를 마친 후, 하계1치안센터로 향했다.

“소장님. 안녕하세요 작년에 당현지구대에 한번 인사를 드리러 갔어요. 복지관에서 인사하러 오는 경우는 잘 없었던 것 같더라구요.

처음이라 인사만 드리고, 다음에는 제대로 방문을 해보려고 해요”

“아무래도 그럴거에요. 가시면 지구대장님을 만나시는게 제일 좋을텐데.”

“네 그런데, 지구대랑 복지관이 아직 인연은 없다보니, 자연스럽게 만남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을 고민중이에요.”

“네 고민이 되시면, 관리반에 먼저 문의를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지구대장님이랑 만남을 가져볼 수 있는 방법도 될 것 같고요.”

“네 한번 확인해볼게요. 지구대에도 조만간 방문을 해볼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새해를 맞아 기존에 관계를 유지해왔던 주민분들과 의미있는 대화도 나누며 새로운 정보도 얻을 수 있었다.

만남이 지속되려면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친구네집 카페를 통해 하계1치안센터를 알게 된 것처럼 올해에도 마을에 더욱 깊이 들어갈 수 있는 연결지점을 찾아나가는 주민만나기를 해나가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