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4. 11. 19.(월) 16:00~17:00
장소: 9단지 내(912동)
오늘도 어제에 이어 9단지에 문고리 활동을 나왔다. 활동을 진행하던 중 복도에서 우연히 동행팀 주민 만나기에서 자주 인사드렸던 어르신과 마주쳤다.
그리고 지금 어르신들이 모여 군고구마를 나누어 먹고 있으니, 날도 추운데 잠시 들어와서 설명하고 가라는 말씀을 들었다.
“날이 갑자기 추워져서 요즘은 외출하기도 힘든데, 고생 많아요.”
“고구마 먹고 가요 누가 올까 봐 많이 가져왔는데, 선생님이 오시려고 그랬나 봐”
“저희는 주민분들에게 필요한 복지 정보를 전하고,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이 번호로 연락해 주시라고 문고리에 전단을 걸고 있어요.
혹시 필요하신 서비스나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세요.”라며 복지관의 문고리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어르신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알겠다고 하셨고, 따뜻한 배려 덕분에 몸을 녹이고 나올 수 있었다. 따뜻한 마음에 다시 한번 감사함을 느꼈다.
912동의 전 층에 문고리 활동을 진행하며,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적절한 기회가 되었기를 소망한다.
함께하는 이웃으로서, 언제든 편하게 찾아와 주시면 된다는 점을 기억해 주시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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