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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실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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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문고리에 걸린 작은 용기”]
작성자
박성지 사회복지사
등록일
25-11-20
조회수
119

[문고리에 걸린 작은 용기”]

일시: 2025. 11. 6.(수) 11:00~12:00

장소: 중계주공9단지 

 

벌써 차가운 공기가 가득한 11월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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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마을대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고 남은 컵과일을 평소 복지관을 아껴주시는 경로당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이렇게 맛있는 걸 주니 고맙네.”

어르신들의 웃음소리에 축제의 온기가 조금 더 길게 남은 듯했다.

 

그런데 오늘은 뜻밖의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어제 저녁 여섯 시부터 발이 너무 붓고 아파서 아예 움직일 수가 없어요.”

전화를 주신 어머님은 문고리에 붙어 있던 힘들 때 복지관으로 연락주세요라는 문구를 보고 용기 내어 연락하셨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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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히 찾아가 보니, 어머님의 왼쪽 발목은 많이 부어 있었다.

노원노인복지관을 이용하고 계셨지만 자녀분이 안산에 계셔서 즉시 도움을 받기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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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진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곧바로 119에 연락을 드렸다.

자녀분과 통화하여 병원 이송과 퇴원 절차를 함께 도울 수 있도록 안내드렸고,

어머님이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동하실 수 있도록 옆에서 함께했다.

이후에는 주민센터와 노원노인복지관에도 상황을 공유하여 지속적인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오늘의 만남은 문고리 홍보지에서 시작되었지만,

그 문 하나를 열어준 것은 결국 서로를 향한 마음이었다.

작은 문 하나가 이웃과 복지관을 이어주는 다리가 되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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