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을 전하고, 마을을 잇는 하루"]
일시: 2025. 10. 16.(목) 15:00~16:00
장소: 중계주공9단지
오늘은 다가오는 마을대축제를 알리기 위해 여러 곳을 찾아 나섰다. 복지관에서 진행할 ‘마을대축제’는 환경실천을 주제로 다양한 만들기와 놀이를 무료로 즐길 수 있고, 여러 먹거리와 경품 추첨 행사까지 준비된 풍성한 자리다.
주민들이 함께 모여 웃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기대하며 발걸음을 옮겼다.
먼저 들른 곳은 주거복지상담실이었다. 평소 장소협조와 여러 지원으로 늘 도움을 주시는 곳이라, 축제 홍보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작은 비타민 음료를 전하며 “항상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드리자, 박춘서 팀장님은 손사래를 치며 “별말씀을요. 저야 늘 하는 일인데요.”라며 겸손하게 웃으셨다. 그 미소에 따뜻한 진심이 묻어 있었다.
홍보지를 건네며 축제 내용을 설명하자 팀장님은 “상담실을 찾는 분들께 꼭 말씀드릴게요.”라며 흔쾌히 도와주시겠다고 했다. 감사와 응원의 마음이 오가는 순간이었다.
이후에는 경로당을 방문했다. 문을 열자 반가운 인사들이 들려왔다. “어이구, 복지관에서 왔구먼~ 어서 와요.” 회장님과 주민분들이 밝게 웃으며 맞아주셨다. “이번에 복지관에서 축제를 열어요. 만들기 체험도 있고 먹거리도 많아요.”라고 전하자, 회장님은 “그날 다 같이 가야겠네. 다른 분들께도 알려야지.”라며 웃으셨다. 환한 웃음과 따뜻한 대화 속에서 마을의 정이 느껴졌다.
마지막으로는 사례 대상자분께서 추천해주신 위기이웃을 만나러 갔다. 처음 뵙는 자리라 부담되지 않게 작은 방문 키트를 준비했다. 레토르트 식품과 음료를 담은 꾸러미를 들고 문 앞에 섰지만, 아쉽게도 집에 계시지 않았다. “오늘은 뵙지 못했지만, 다음에는 꼭 인사드리자.” 서로 그렇게 다짐하며 발걸음을 돌렸다.
오늘 하루는 감사와 인사, 그리고 기다림으로 이어졌다. 비타민 음료 한 병, 축제 홍보지 한 장, 작은 방문 키트 하나가 단순한 물건이 아니라 마음을 잇는 다리가 된 하루였다. 다음 만남에는 꼭 반가운 얼굴로 인사를 나누며, 또 다른 이야기를 이어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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