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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실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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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따뜻한 밥 한 끼-구립하계경로당]
작성자
남상욱 사회복지사
등록일
23-06-05
조회수
237

※ 이전 이야기 

배도 든든 마음도 든든-구립하계경로당 

 

일시 : 2023.05.19.(금) 12:00~13:00

장소 : 구립하계경로당

 

 구립하계경로당에서는 월례회의 때 지역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경로당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다. 이번 월례회의에 "따뜻한 만남팀"도 초대받아

점심 식사를 함께하게 되었다.

 

 하계복지관과 더불어 하계1동 주민센터도 점심 식사에 초대받아 동장님과 주무관님도 참석하셨다.

지난 1월 첫 경로당 월례회의에 참석하여 맛있는 점심을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한데 오늘도

입맛을 돋우는 맛있는 점심 식사를 대접해 주셨다.

 

"안녕하세요! 하계복지관에서 왔어요. 초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어서 와요. 어서 와요. 앉아서 밥 먹구 가~"

"감사합니다. 어머님, 아버님들 식사 맛있게 하세요~"

"맛있게들 먹고 가~"

 

"와! 정말 맛있어 보여요"

"더 먹어. 밥 더 있으니까 가져다가 먹어"

"감사합니다.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잡곡밥, 묵, 보쌈, 홍어무침, 코다리찜, 김치 너무나 맛있는 한 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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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 여기 고기랑 김치 좀 더 먹어"

"어머님, 아버님들 드실 거 없는 거 아니에요?"

"우리 먹을 거 남겨놨어. 괜찮아"

"잘 먹겠습니다"

"여기 과일도 챙겨 먹고"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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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할머니, 할아버지 댁에 방문한 손주들을 챙겨주시는 것처럼 신경 써주시고

챙겨주는 마음에 배도 든든하고 마음도 따뜻해졌다. 따뜻한 밥 한 끼로 서로의 마음이

이어지는 걸 느낄 수 있었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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