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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함께해요! 초복 행사]
작성자
남상욱 사회복지사
등록일
23-07-27
조회수
205
[함께해요! 초복 행사]

일시: 2023. 7. 11.(). 11:00~13:00

장소: 구립하계경로당, 하계에너지주택 경로당

 

오늘은 711초복이다

삼복(三伏)은 일년 중 가장 더운 날을 이야기하며 초복, 중복, 말복을 통틀어 하는 말이다

그중 초복은 삼복 중 첫 번째 복날이다

이런 복날에는 몸의 보신을 위해 특별한 음식을 먹어주는 게 관례이다.

 

초복을 맞이하여 하계1동의 경로당들은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느라 분주했다

따뜻한 만남팀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수박을 들고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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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서 와요

잘 지내셨어요? 오늘 초복이어서 맛있는 수박 드시라고 가져왔어요

와 엄청 크네! 잘 먹을게요~”

 

구립하계경로당은 초복을 맞이하여 맛있는 삼계탕과 부추전을 준비하고 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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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이것 좀 잡숴봐

감사합니다. 잘 먹겠습니다

많이 있으니까 더 먹어

진짜 맛있네요! 감사합니다

좀 챙겨줄 테니까 가서 먹어요

 

경로당 어르신들은 우리를 반갑게 맞이해주시고 맛있는 음식들도 입에 넣어주셨다

꼭 손주들이 맛있는 음식들을 많이 먹고 갔으면 하는 모습이었다. 

오늘은 함께 식사하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가져가서 다른 직원들과 함께 먹으라며 맛있는 음식들도 싸주셨다.

 

 

오늘은 하계에너지주택경로당에서 맛있는 점심 식사를 주신다고 해서 발걸음을 옮겼다.

경로당에 들어서자 맛있는 백숙 냄새가 따뜻한 만남팀을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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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 왔어요

어서 와요~ 아직 준비가 덜 됐는데 조금만 기다려줘요~”

저희가 상 차리는 거 도와드릴게요

괜찮은데.. 고마워요~”

 

상차림을 도와드리고 맛있는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렸다

드디어 기다리던 백숙이 등장했다.

죽 한 숟갈에 부드러운 살코기와 김치를 얹어 먹으니 그 맛은 더할 나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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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었습니다. 진짜 맛있었어요

잘 먹으니까 좋네. 선생님들이 사 온 수박도 잘라놨으니까 먹어요

감사합니다. 잘 먹겠습니다

 

맛있는 백숙과 삼계죽 수박까지 풍성한 초복의 점심 식사였다

든든한 한 끼 덕분에 무더운 여름을 버텨나갈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따뜻한 만남팀과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구립하계경로당, 에너지주택경로당 어르신들의 반겨줌이 

꼭 오랜만에 온 손주, 자식들을 챙겨주시는 마음처럼 느껴졌다

그만큼 경로당 어르신들이 우리 따뜻한 만남팀을 소중히 여겨주시는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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