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하계경로당 2]
일시: 2023. 12. 7.(목) 14:00~15:00
장소: 구립하계1동 경로당
지난 화요일 우양재단 경로당 먹거리 돌봄 체계 구축 사업 관련하여 경로당 김철순 회장님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오늘은 사업 신청을 위해 필요한 경로당 사진과 정보를 더 수집하고자 구립하계경로당에 방문했다.
“회장님 안녕하세요. 어머님들도 안녕하세요”
“어서와요. 어서와 선생님들 오셨네”
“저번에 말씀드렸던 경로당 먹거리 돌봄 체계 구축 사업 신청서를 작성하는데 저희가 이야기를 나누어야 하는 부분들이 좀 있더라고요. 그래서 뭐 좀 여쭤보려고 찾아왔어요”
회장님과 이야기를 나누며 그동안 몰랐던 경로당에 대해 속속히 알게 되었다. 경로당에 어르신들이 몇 분 계신지, 하루에 몇 명이 이용하는지, 경로당 어르신들은 평소 식사를 어떻게 하고 계시는지 알게되었다.
또한 구립하계경로당이 지역사회에서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고 앞으로 해당 사업을 통해 어떤 역할을 해나갈 수 있는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 경로당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다시 한번 알게 되었네요. 하계경로당이 예쁜마을 어르신들의 거점 공간으로 지역 어르신들과 네트워크가 잘 되어 있으니까 사업이 더욱 효과적일 거 같아요"
“그렇지. 이걸로 식재료를 구매해서 평소에 잘 안 오시던 어르신들이랑 지역에 어르신들 다 초대해서 음식도 대접해드리고 잘 지내고 계시는지 확인하고 하면 좋겠네”
“맞아요. 그렇게 해서 경로당 네트워크로 지역에 어려운 주민분들도 찾게 되고 하면 좋을 거 같아요”
“꼭 됐으면 좋겠네”
“그러게요. 선정되면 너무 좋을 거 같아요. 다음 주에 발표가 나오니까 바로 말씀드릴게요”
“그래요. 잘 부탁드려요”
‘따뜻한 만남팀’은 하계1동 구립경로당을 거점으로 지역사회 내 먹거리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우양재단 식재료 지원사업에 신청했다.
만약 선정된다면, 경로당의 주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들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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