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전 이야기
일시: 2023. 11. 13.(월) 15:00~16:00
장소: 중계주공 9단지 내
1. 추위를 가르는 줍깅
어느덧 낙엽이 떨어지고 하나 둘씩 패딩을 꺼내입는 추위가 다가왔다.
이런 날씨에도 불구하고 줍깅데이를 참여하기 위해 어르신들이 복지관을 찾아주셨다.
“어르신들 오늘 날씨가 추운데 줍깅 가실 수 있으세요?”
“가야지 그럼. 오면서 보니까 쓰레기가 조금 쌓였더라구.”
어르신들은 일상 속에서 지켜보던 쓰레기가 많은 지역을 빠르게 찾아나서고 능숙하게 쓰레기봉지에 담으셨다. 그때, 다른 지역주민이 지나가셨다.
“안녕하세요! 어디가세요?”
”저 병원가려는데 조금 일찍 나왔네요?“
”그럼 저희랑 함께 해요!”
그렇게 자연스럽게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줍깅활동을 진행하였고 추운 날씨이기에 어르신들에게 무리가 가시지 않도록 쓰레기봉투를 들고 빠르게 동네 한 바퀴를 돌았다.
“다음 주는 추우니까 복지관 내부에서 만들기 활동을 진행해볼까요?”
“그거 좋지! 만드는 거 잘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줍깅에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다음에는 종종 즐거운 만들기 활동도 함께 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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