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1동 핫팩나눔] 4편
일시: 2024. 1. 26.(금). 14:00~15:00
장소: 하계1동 3~4통
살을 에는 듯한 추위가 몰아치는 1월 ‘따뜻한 만남팀’은 지역주민에게 따뜻함을 전달하며
복지관을 알리고 지역주민과 이야기하고자 ‘핫팩나눔’을 진행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공원에서 운동하고 계신 지역주민에게 다가가 말을 붙였다. 낯선
사람이 다가와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셨지만, 하계복지관임을 알리며 다가가자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어르신 안녕하세요. 하계종합사회복지관에서 나왔어요”
“무슨 일이실까요?”
“날이 무척 춥잖아요. 주민분들에게 핫팩 나눠드리면서 인사드리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잘 쓸게요.”
“여기서 운동 자주 하세요?”
“날 추울 땐 잘 안 하는데. 오늘은 햇볕이 좀 따뜻해서 하고 있었어요”
“그러시구나. 저희는 일주일에 한 번씩 여기 마을에 와서 지역주민분들을 만나고 있어요”
“고생하시네요. 만나서 뭐 하는 거예요?”
“복지관도 알리고 마을에 대해서도 물어보고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도 여쭤보곤 해요”
“좋은 일 하시네요”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뵈면 인사드릴게요.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요”
“네 수고하세요”
항상 공원에 방문할 때마다 벤치에 앉아 계신 어르신에게도 다가가 말을 걸었다.
“안녕하세요~ 하계복지관에서 나왔어요”
“안녕하세요”
“혹시 저희 기억하실까요? 여기 공원에 와서 천막도 치고 행사도 하고 했었는데”
“네 알아요.”
“기억하시네요. 감사합니다. 공원에 자주 나와 계시더라고요. 춥진 않으세요?”
“괜찮아요”
“저희 올해도 여기 나와서 재밌는 것들 하니까 다음에 한 번 참여해주세요”
“네”
공원에서 잠시 쉬고 있는 주민, 지나가는 주민, 가게 사장님 등 지역주민들에게 핫팩을 나눠드리며, 인사를 나누었다.
꾸준한 만남이 이루어지다 하계복지관임을 알아보시는 지역주민들이 자주 보인다. 올해는 지역주민들과 어떤 만남이 이루어지고 함께할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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