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내용: 2026년 지역단위 고립가구 전담기구 운영사업 - '온마음 함께' 꽃사랑 자조모임 15회기
- 일시: 2026. 10. 22.(목) 14:00~16:00
- 장소: 복지관 2층 세미나실
안녕하세요~ 꽃사랑 자조모임입니다!
어느덧 꽃사랑 자조모임의 마지막 회기를 맞았습니다.
이번 15회기에서는 먼저 그동안의 자조모임을 돌아보며
참여 소감 인터뷰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마지막이라는 사실이 실감 나서인지
처음에는 “벌써 끝나는 거예요?”, “아쉽네요.”라는 이야기가 먼저 나왔고,
서운한 마음이 커 잠시 촬영을 미루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한 분씩 좋았던 점과 기억에 남는 순간을 이야기하면서
조금씩 평소의 웃음과 대화가 돌아왔습니다.
특히 자조모임이 끝난 뒤 서로에게 바라는 점을 이야기할 때에는
“이제 단지에서 만나면 그냥 지나가지 말고 더 반갑게 인사했으면 좋겠어요.”
“힘든 일 있으면 서로 이야기라도 들어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라는 말이 이어졌습니다.
프로그램 안에서 만나는 사이를 넘어,
앞으로는 일상에서 마주쳤을 때 먼저 안부를 묻고
서로의 고민도 나눌 수 있는 이웃으로 관계가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활동은 ‘섬향분재 만들기’를 진행했는데요,
연초 참여자들이 “마지막에는 조금 더 고급스러운 분재를 만들어보고 싶어요~”라고 이야기했던 의견을 반영해 준비했습니다.
사계절 내내 푸른 잎을 보여주는 섬향나무처럼
자조모임이 끝난 뒤에도 겨울의 일상 속에서
함께했던 시간을 종종 떠올려주시기를 바라는 마음도 함께 전했습니다.
특히 이날은 서판호 참여자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활동 전부터 분재에 대해 직접 공부해 온 덕분에
“이건 가지 방향을 먼저 보고 잡아야 해요.”
“분재는 나무 모양을 보면서 조금씩 정리해야 해요.”라며
다른 참여자들에게 자신이 알아온 내용을 자연스럽게 알려주셨습니다.
담당자도 새롭게 배우는 내용이 있을 만큼 준비가 탄탄했고,
활동 중에는 다른 참여자들의 손을 봐주고 설명을 덧붙이며
보조 진행자 못지않게 매끄럽게 활동을 이끌어주셨습니다!
누군가의 설명을 듣고 따라 하던 참여자들이
이제는 자신이 아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고,
서로의 안부와 고민을 나눌 관계를 이야기하게 되었습니다.
겨울에도 푸른 섬향나무를 바라볼 때마다
“우리 그때 같이 만들었지~” 하며
꽃사랑 자조모임에서 함께했던 시간을 한 번씩 떠올려주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