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2.07.25.(월) / 2022.07.27.(수), 09:00~12:00
장소: 하계종합사회복지관 2층 은행나무교실1
내용: 자원봉사 기초교육, 환경교육 및 캠페인
안녕하세요! 하계종합사회복지관 박상효 사회복지사입니다:)
코로나19가 발발한 이후로 진행이 어려웠던 청소년자원봉사학교 활동이 돌아왔습니다!
교과과정이 바뀌어 개별 봉사활동이 진학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지금, 자발적으로 봉사학교 활동을 신청해 준
13명의 청소년자원봉사자와 즐거운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1일차에는 자원봉사의 개념과 특성, 종류에 대한 내용과 하계 실습생들이 준비한 관계형성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각자의 이름과 나이, 취미와 오늘의 기분을 '내 나이는 18살 vs 19살' 같은 'vs' 형식의 밸런스 게임으로 서로에 대해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2일차에는 환경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환경을 왜 지켜야하는지부터 일상에서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방법, 헷갈리기 쉬운 분리수거 방법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여기서 잠깐 QUIZ!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발달하면서 '영상' 시청률이 굉장히 올라갔다고 합니다.
그럼 우리가 영상을 시청하는 것은 환경에 영향을 줄까요? 주지 않을까요?
정답은..!
'영향을 준다' 입니다.
통신사 등 데이터를 사용하는 기업들은 모두 '데이터센터'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이 데이터센터에서는 우리가 사용하는 스마트 기기의 데이터 통신을 담당한다고 하는데요.
통신을 담당하는 기기에서도 엄청난 전력을 소모하여 열이 많이 발생하는데 기기들이 열에 취약하여
냉각시설을 운영하는데에도 엄청난 전력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특히 전화나 사진 문자, 웹서핑보다도 영상에 사용되는 데이터가 압도적으로 높은데 영상 시청률이 증가함에 따라
사용되는 전력도 어마어마하게 증가했다고 합니다.
전력을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에너지가 늘어남에 따라 환경에는 안좋은 영향을 끼쳐 결과적으로
영상시청을 많이 하는 것이 우리 지구를 아프게 하는 일이라고 합니다 :(
화질을 낮추거나, 여럿이서 함께 보거나 영상 시청 시간을 줄이는 등 방법으로 전력을 아낄 수 있다고 하니
일상 속에서 실천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환경교육 이후에는 캠페인에 사용할 교구를 제작했습니다.
'O.X 퀴즈'와 혼동하기 쉬운 분리수거 방법 등을 주제로 하여 4개조가 각각 캠페인 교구를 만들었습니다.
3일차에는 조별로 만든 예쁜 교구를 들고 혜성여고, 단지 내 뻐꾸기공원, 단지 정문 상가, 한글비근린공원으로
흩어져 주민들과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캠페인 진행 후에는 수료식과 함께 3일 간의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재미있었어요!', '선생님들이 친절해서 좋았어요!', '다음에 또 하면 알려주세요!' 등 청소년들의 기분 좋은
소감과 마무리 한 2022년 청소년자원봉사학교!
내년에도 청소년들과 재미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해보겠습니다!